삼성전자, 새로운 해에 '8만전자'로 껑충... 코스피도 강세

 

반도체 업황 호조, 외국인 러브콜로 '8만전자' 주가 상승


2024년 새해 첫 거래일, 삼성전자 주가가 기대를 넘어서며 '8만전자'에 도전하고 있다. 이에 따른 과속 우려와 함께 코스피 지수도 견인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다.


1. '8만전자' 도전, 삼성전자 주가 급등

2024년 1월 2일, 삼성전자 주가는 7만9600원까지 상승하여 2년여 만에 '8만원대'를 탈환했다. 전 거래일 대비 14.53포인트 상승한 코스피 지수는 2669.81에 마감했다. 이는 연말의 상승세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8만전자'에 대한 호감이 높아지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2. 외국인 러브콜, 삼성전자 주가 상승의 원동력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16조734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날에도 1800억원을 넘게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반도체 수출의 호조와 함께 CXL 기술의 도입이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3. 반도체 업황 호조, 삼성전자의 미래 전망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면서 삼성전자의 미래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8%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또한, CXL 기술의 도입은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의 선점을 의미하며 이는 삼성전자의 수익 개선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4. 금융 전문가들의 전망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15.53% 증가한 301조 삼성전자는 올해 매출액이 301조3384억원, 영업이익은 360.37% 증가한 33조81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증권가들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높게 평가하며 9만1000원으로 예측하고 있다.


5. 향후 전망

올해 증시 흐름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반도체주의 추가 상승 여부에 따라 올해 증시의 흐름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기기 메모리 탑재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고대역폭메모리(HBM), CXL 등 고부가 제품의 출시와 판매 증가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듯, '8만전자'로 도약한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의 호조와 기술적인 발전을 통해 미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의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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