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54% 급등, 카카오의 저평가 해소와 신사업 기대

카카오, 지난해 리스크 극복 후 새로운 성장 도전

주가 상승과 긍정적 전망, 카카오의 새로운 도약


지난해 카카오는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이했지만, 올해로 전환하여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경영진 사법 리스크 등 악재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황에서, 이제는 카카오의 성장성에 주목할 때라는 증권업계의 조언이 이어지고 있다.


주가 54% 급등, 저평가와 신사업 기대


현재 기준으로 카카오의 주가는 최저가 대비 54% 상승한 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도 10월 말에 비해 4단계 올라 14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주가 상승에는 저평가된 주가, 금리 인하 기대감, 그리고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이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경영진 리스크와의 전투, 쇄신과 금리 인하에 힘입어


카카오는 작년에 경영진 사법 리스크로 큰 폭락을 경험했지만, 이제는 쇄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으며, 금리 인하에 따른 기대감으로 기관과 외국인이 대규모로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경영진 사법 리스크는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상태이며, 카카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행보로 인한 추가 리스크는 낮아졌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다.


금리 인하와 긍정적 전망, 주가 상승의 원동력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267억원, 2637억원 어치 순매수하여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카카오의 실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나오며, 현대차증권은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에는 대작 콘텐츠 제작 경험 확대와 글로벌 IP 사업 가속화 등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AI 헬스케어 서비스와 미래 도약에 대한 기대


특히, 카카오는 2월에 출시할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도 목표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국내 2000만명의 예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AI기반 당뇨관리 솔루션 '파스타'는 5% 점유 시 연매출 1200억원과 세 자리수 영업이익을 기대할 만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증권사들의 긍정적 전망, 목표주가 상승으로 이어져


다올투자증권도 카카오의 경영 쇄신과 자회사간 시너지 향상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올해 주가 상승을 통해 더 큰 성과를 이루어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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