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의 SK매직 매각 관련 대규모 인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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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매각을 위한 대규모 구조조정 진행, 내부 갈등 수면 위로


SK네트웍스가 SK매직 매각을 본격화하면서 내부에서는 대규모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내부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새로 부임한 경영진은 매각가를 높이기 위해 인력 조정에 나섰으며, 이로 인해 100명 가량의 권고사직과 희망퇴직이 이뤄졌습니다.


매각 전략의 핵심, 인력 구조조정의 필요성


SK매직은 지난 7월에 김완성 대표이사와 정한종 CFO가 새 경영진으로 부임한 뒤 5개월 만에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이는 매각 전 기업가치를 상향시키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경동그룹을 중심으로 한 원매자들에게 인수 제안서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며, 초기 협상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내부 갈등의 고조, 소통 부재에 비판 쏟아져


새로 부임한 경영진이 진행한 구조조정으로 인해 내부 갈등 수위는 최고조로 치솟고 있습니다. 특히 소통 부재와 무차별적인 구조조정이 비판 받고 있으며, SK매직 현장중심노동조합 위원장은 "경영진은 구성원들에게 구조조정의 진짜 배경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비판을 퍼부었습니다.


매각 전략, 구조조정의 효과


구조조정으로 SK매직의 급여 비용은 작년 3분기에 비해 4% 축소되었고, 수익성을 담당하는 렌탈사업의 매출액은 3.1%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액은 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8%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효과로 매각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매각 전략 부정, SK네트웍스와 SK매직 입장


 SK네트웍스와 SK매직은 회사 경영 동향과 매각과의 연관성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매직을 주력 자회사로 키우고 있다"며 "매각 검토를 한 바 없으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SK매직 관계자도 "매각 관련 이야기는 계속 시장에서 나오고 있지만 검토한 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매각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되며 내부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오다


SK매직은 매각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각가를 높이기 위한 작업으로 평가되며, 내부에서는 이에 대한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매각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수의향이 있는 회사와의 초기 협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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