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림페이퍼의 새로운 도약! 전주페이퍼·전주원파워 6500억 인수

 

산업계를 뒤흔든 거대 거래, 태림페이퍼의 글로벌 세력 확장

글로벌세아, 전략적 확장을 위한 태림페이퍼의 큰 발걸음


글로벌세아 계열사인 태림페이퍼가 전주페이퍼 및 전주원파워를 6500억에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써 태림페이퍼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글로벌세아의 성장 동력, 태림페이퍼의 다각화된 사업 전략


태림페이퍼는 1986년 설립된 골판지 원지 생산 기업으로, 자회사인 태림포장을 통해 골판지 원지에서 상자 제조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태림페이퍼는 골판지 생산 능력을 확대하면서 신문용지와 출판용지 등 다양한 지종의 원지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농심 계열사 율촌화학의 판지 사업 부분을 인수함으로써 다양한 사업 영역에 진출했다.


전주페이퍼와 전주원파워,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의 핵심


인수 대상인 전주페이퍼는 국내 최대 신문 용지 제조사로, 지난해에는 6656억원의 매출과 342억원의 상각전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주원파워는 전주페이퍼의 사업 다변화를 통해 탄생한 그린 에너지 사업으로, 2019년에는 별도 법인으로 분리되어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갖추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태림페이퍼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세아의 새로운 도전, MS PE와의 협업


이번 거래에서는 모건스탠리프라이빗에쿼티(MS PE)와의 협업이 돋보였다. 삼일PwC, 삼정KPMG, 김앤장이 맡은 매각 측 자문과 미래에셋증권, 광장이 맡은 인수 측 자문이 함께 손잡고 이뤄진 거래로, 글로벌 세아의 도전적이면서도 협력적인 모습이 돋보인다.


결론


태림페이퍼의 전략적 인수를 통해 글로벌 세아는 더 큰 성장을 꿈꾸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산업계의 변화에 대응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신뢰와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한 걸음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세아의 더 큰 발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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