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잠수함으로 미사일 200발 발사 가능? 전망과 의문점


북한 전술핵잠수함


"북한의 해상 핵전력 확장 가능성"

"김군옥영웅함, 북한의 잠수함 개조 노력"

"북한의 미사일 발사 능력과 미국의 경고"


북한이 잠수함 전력을 계속해서 강화하면, 장기적으로 핵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을 최대 200발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전망은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낳을 수 있지만, 북한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무기를 발전시켜온 능력을 가지고 있어 경계해야 합니다.


오스트리아의 민간 연구기관인 오픈뉴클리어네트워크(ONN)의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현재 보유한 로미오급 잠수함을 성공적으로 개조하면 핵 탑재 미사일을 최대 200발 발사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개조 노력은 최근 북한이 '김군옥영웅함'이라는 신형 잠수함을 공개한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신형 잠수함은 로미오급을 기반으로 하며, 수직 발사관 10개를 갖추는 형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ONN은 북한이 현재 약 20척의 로미오급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향후 10년간 이를 김군옥영웅함과 유사하게 개조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매년 2척을 개조할 수 있을지, 그리고 개조 후에도 실제로 운용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여전합니다.


이런 어려움은 운용 가능성에서 더욱 두드러집니다. 김군옥영웅함은 수직 발사관을 설치하기 위해 선체를 늘인 형태로 분석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운항 성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항해와 잠항에 성공해도, 로미오급은 오래된 잠수함으로 여전히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소음이 큰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특성상 한미 해군에 쉽게 추적될 수 있는 취약점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북한은 계속해서 미사일 개발과 핵 추진 잠수함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미국의 한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의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미사일 개발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북한은 계속 도전하고 발전해왔으며, 이에 대한 경계심은 놓아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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